4.3실무위 희생자·유족 심사 11월중 마무리될 듯
4.3실무위 희생자·유족 심사 11월중 마무리될 듯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11.04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72차 실무위 회의, 희생자 7명·유족 1295명 등 추가 인정
중앙위 최종 심의·결정 23.7% … 道, 조속한 심사 절충 강화키로
지난해 1년 동안 추가로 신고가 접수된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 신고에 대한 4.3실무위원회 심사가 11월중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올 4월 3일 4.3추념식 때 모습. ⓒ 미디어제주
지난해 1년 동안 추가로 신고가 접수된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 신고에 대한 4.3실무위원회 심사가 11월중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올 4월 3일 4.3추념식 때 모습.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해 1년 동안 추가신고가 접수된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 신고에 대한 심사가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제172차 4.3실무위원회 회의 결과 희생자 7명, 유족 1295명 등 1302명이 추가로 인정 의결됐다.

이날 실무위원회 회의에서는 추가신고 신청 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1354명(희생자 9명, 유족 1345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희생자 9명 중 2명은 4.3사건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유족 신고가 접수된 1345명 중 50명은 선순위 유족이 생존하고 있는 등의 이유로 4.3특별법상 유족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4.3희생자 및 유족 신청자 2만1392명 중 모두 1만9955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심의 비율은 93.2%에 달한다.

4.3실무위는 지난해 7월부터 상시 심사시스템을 가동, 매월 회의를 갖고 심사를 거쳐 희생자 323명, 유족 1만9632명 등 1만9955명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해 4.3중앙위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들 중 중앙위에서 최종 심의·결정이 끝난 인원은 희생자 130명, 유족 4951명 등 5081명(23.7%)에 불과하다.

도 관계자는 “4.3실무위원회에서는 이달 중으로 희생자 및 유족 심사를 마무리하고 중앙위원회에서 조속히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중앙 절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