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엑스선 장치 등 장비 교체 사업 진행중, 기숙사 리모델링 다음달 중순 완공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의료원의 시설 현대화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도민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의료원은 최근 27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디지털엑스선 장치’ 1대, 전동침대 99대 등 교체사업이 완료됐고 고압 산소치료기 Compressor 2대, 스팀 멸균기 1대, 냉온수기 및 보일러, 전자동 정제포장시스템 1대 등 교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또 4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기존 기숙사 리모델링은 다음달 중순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이를 통해 우수한 간호인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광식 제주의료원장은 “병원의 시설 개선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 도민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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