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묵향이 진하게 풍기는 ‘동심묵연전’
묵향이 진하게 풍기는 ‘동심묵연전’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9.10.21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9회 회원전 제주도문예회관 등지서 2회 개최
윤동주 시 '새로운 길' / 좌영매 작.
윤동주 시 '새로운 길' / 좌영매 작.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동심묵연전’이 2차례 열린다.

동심묵연회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제주도문예회관과 농협 관덕로지점 등에서 연이은 전시를 마련했다.

1차 전시는 지난 19일부터 시작됐으며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1차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동심묵연회는 이어 2차 전시를 진행한다. 2차 전시는 농협 관덕로지점 로비에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동심묵연회는 지난 2005년 창립했으며 2008년 첫 회원전을 시작으로 매년 작품 전시를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동심묵연회의 지도교수인 고산 최은철씨의 찬조 작품과 회원 작품 등 32점을 만날 수 있다.

동심묵연회 김금숙 회장은 “이번 회원전은 글씨를 쓰고 익히는데 그치지 않고 선각자들의 삶과 성정을 배우고, 회원 자신들의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려 노력했다”며 “서예를 사랑하는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서예인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출품한 회원들.

강옥춘 강창길 고길철 김금숙 김화자 문평국 변온생 신은아 오정미 이경숙 이경호 이규성 이상보 임소량 좌영매 최혜정 효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