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인재 양성을 위해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관광개발(주) 그랜드 하얏트 제주(이하 롯데관광개발)는 11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 총장실에서 양 기관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우수인력 양성 및 상호발전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롯데관광개발과 제주대학교는 이날 업무협약에서 △인턴십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홍보 △기타 상호협의에 따른 사항 등에서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 제주대에서는 송석언 총장을 비롯해 강영순 교무처장, 강창남 학생진로취업처장, 김형준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폴 콱 총지배인을 비롯해 김진희 인사총괄상무, 엘리샤 진 VIP서비스담당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제주대 송석언 총장은 “3100명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는 제주 인재 양성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이 도내 대학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제주대가 처음으로 제주한라대, 제주국제대, 제주관광대 등과도 업무협약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7일부터 경력직을 공개채용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