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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의 제주 유배생활 이야기, 아동극으로 만난다
광해군의 제주 유배생활 이야기, 아동극으로 만난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10.04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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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일 오전11시 두 차례 도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
기획전 ‘광해, 제주에 유배오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제143회 기획전 ‘광해, 제주에 유배오다’ 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아동극을 11일과 25일 2회에 걸쳐 마련한다.

이번 아동극은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광해군의 제주 유배 생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인형극으로 만든 것이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폐위된 광해군은 강화도와 태안 등에서 유배 생활을 하다가 1637년 제주로 유배지가 옮겨졌다. 제주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광해군은 약 4년여간 가시울타리 속에서 쓸쓸하게 지내다가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동극은 11일과 25일 오전 11시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공연된다. 별도로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누구나 볼 수 있다.

한편 제143회 기획전 ‘광해, 제주에 유배오다’ 전시는 박물관 수눌음관에서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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