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신문사가 실시한 「제28회 농업인 서예대전」에서 애월농협 김광우조합원이 금남 최부 선생의 탐라시(35절 중 28절)를 행초서로 쓴 작품으로 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농민조합원(가족포함)과 준조합원의 문화활동 장려와 건전한 농촌문화 창달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6월28일까지 공모하여 전국에서 총 585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제주지역의 입상자는 고영준(하귀), 고예훈(하귀), 김광우(애월), 김원호(남원), 신창규(남원), 양문중(애월), 오문현(성산일출봉), 이경희(제주) 등 8명이다.
이번 서예대전 입상작(우수상 이상)은 13일 ~ 16일까지 농협중앙회 본관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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