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 서울·대전 이어 제주서도 시범 서비스
2개 법인 50대로 시작…올해 내 600여대로 확대 계획
2개 법인 50대로 시작…올해 내 600여대로 확대 계획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서비스의 개념을 바꾸는 ‘마카롱택시’가 제주에도 도입된다. 마카롱택시는 ‘마카롱파트너스’ 서비스의 일환으로 택시에서 무료 와이파이, 충전기, 생수, 마스크 등의 생활 편의물품 등을 갖추고 고객을 모신다.
KST모빌리티가 도입한 이 택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시운송가맹사업 광역면허를 따냈다. 현재 서울 180여대, 대전지역은 50대가 운영중이다. 제주 서비스는 지난 25일부터 시작됐으며, 2개월간 ‘마카롱파트너스’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마카롱파트너스는 제주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마카롱택시 앱 고객 모두에게 웰컴 쿠폰(5000원 권)을 증정한다. 마카롱택시 애플리케이션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주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마카롱택시는 예약기반 호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이 공항을 이용할 경우 택시-공항-택시로 쉽게 이동 가능하다.
한편 제주지역은 2개 법인 50대의 택시를 시범 서비스로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내로 600여대를 운영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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