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출자·출연기관도 포함…하반기 시험은 10월 26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채용을 위한 통합 시험 대상이 더욱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직원 채용 통합선발 시험 대상으로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해서 치른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 공공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직원 채용 시험을 올해 상반기부터 통합, 운영해왔다. 하반기부터는 이를 더욱 확대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올해 1월 29일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시험 공동실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하반기 통합 채용 시험은 오는 27일 공고한다. 대상 기관은 8개 기관으로, 모두 50명을 선발한다. 통합 시험은 10월 26일 예정돼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jeju.incruit.com)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