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아파트 이웃 주민 간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24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55분께 제주시 아라동 모 아파트 복도에서 A(68)씨가 이웃주민 B(45)씨 가슴을 흉기로 찔렀다.
B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들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고 사건 발생 전 말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15분께 자신의 집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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