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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복구 막바지 부상자 속출
태풍피해 복구 막바지 부상자 속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9.27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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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1단계 복구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복구작업에 나섰던 공무원과 군장병들이 잇따라 부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연휴 마지막날인 26일 복구에 참여했던 제주도청 공무원 강모 사무관은 제주시 화북동 황사평 마을에 있는 와호천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통나무 등 퇴적물 제거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에 메달린 통나무에 밀치면서 얼굴부위에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0일에는 제주시청 소속 환경미환원이 복구작업 도중 청소차 압착장비에 부딪혀 큰 부상을 입고, 서울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복구작업에 참여한 한 군장병도 복구작업 도중 머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까지 확인된 부상자가 11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환 제주지사는 26일 밤 이들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 위로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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