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테마파크·비자림로 문제 등 원희룡 지사에게 듣겠다”
“동물테마파크·비자림로 문제 등 원희룡 지사에게 듣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9.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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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국회의원, 원희룡 지사 국회 환경부 국감 참고인으로 신청
이정미 국회의원이 원희룡 지사를 환경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신청, 원 지사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서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이정미 의원 블로그
이정미 국회의원이 원희룡 지사를 환경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신청, 원 지사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서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사진=이정미 의원 블로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지사가 이번달 말부터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하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이정미 국회의원(정의당)이 지난 16일 국회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신청 현황을 공개한 가운데, 원 지사가 환경부 국감 관련 참고인 명단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원 지사를 참고인으로 신청한 데 대해 “세계자연유산이자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제주선흘2리 마을에 동물테마파크와 대형 호텔 건설을 추진 중이며 제주 비자림로 확장공사 등 환경훼손 문제와 관련, 부실 환경영향평가 논란이 있다”면서 “이는 제주특별법이 아닌 환경부 소관 법률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설명을 듣고자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정론관에서 동물테마파크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의원 등은 회견에서 “선흘2리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이 있는 마을로, 이 작은 마을이 난개발 광풍을 피하지 못하고 파괴될 위기에 처했다”면서 제주동물테마파크 문제를 거론했다.

특히 이 의원 등은 “동물원 존재의 명분인 생물 다양성 보전의 시점에서 보더라도 제주동물테마파크는 람사르 습지의 토착종 야생생물 서식 환경을 파괴, 생물 다양성을 훼손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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