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입구 지하차도 개설 사업 본격화
제주국제공항 입구 지하차도 개설 사업 본격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9.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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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업 발주…2021년 하반기 개통 목표 추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국제공항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지하차도 개설 사업이 시작됐다.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용문로 구간 도로 개설과 동서 지하차도 개설 사업을 지난 5일 발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은 연간 3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며 입구 교차로 구간의 교통체증이 심각해 대체 도로 확충 등 개선 요구가 이어져왔다.

제주국제공항~용문로 구간 도로개설 및 동-서 지하차도 개설 사업 위치도. [제주시]
제주국제공항~용문로 구간 도로개설 및 동-서 지하차도 개설 사업 위치도. [제주시]

제주시는 이에 따라 제주공항 주변 교통영향 분석 개선대책 용역,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동-서 지하차도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예산 절충 및 사업계획 변경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국비 75억원을 확보했다.

제주시는 지하차도와 미개설구간인 공항~용문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병행 추진으로 국비 75억원, 지방비 175억원 등 2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비 부족분 100억원은 추가 확보해 오는 2021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폭 30~39.5m에 길이 900m의 도로 개설이며 현재 공사 중인 공항 우회도로의 미개설 구간인 공항~용문로 도시계획도로 구간(길이 450m)을 포함한다.

제주국제공항 입구에 추진 중인 지하차도 조감도. [제주시]
제주국제공항 입구에 추진 중인 지하차도 조감도. [제주시]

지하차도는 '박스' 구간(95m)과 'U타입 옹벽' 구간 등 길이 520m다.

사업 발주에 의한 입찰 자격은제주도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토목공사업 또는 토목건축공사업으로 제한된다.

지역 건설업의 균형 발전을 고려, 도내 업체 49% 이상 참여하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 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하차도를 포함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공항 주변 교통체증 해소만 아니라 신광사거리, 노형로터리를 경유해 평화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교통량을 분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국제공항 진출입 교통체증 해소 사업을 위해 추진되는 도로 개설 위치도.(붉은 색 실선) [제주시]
제주국제공항 진출입 교통체증 해소 사업을 위해 추진되는 도로 개설 위치도.(붉은 색 실선)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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