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만나는 그릇이 진정한 갤러리”
“주방에서 만나는 그릇이 진정한 갤러리”
  • 김형훈
  • 승인 2019.09.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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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작가, ‘생활의 발견’展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일상에서 늘 마주할 수밖에 없는 물품을 들라면 그릇이 아닐까. 우린 무심코 그릇을 자신에게, 혹은 남에게 내밀지만 그 가치에 눈감곤 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눈여겨보지 않았던 그릇을 탐미하고, 그것의 아름다운을 끄집어내는 전시회가 열린다. 불란지공방 대표이기도 한 김은경 작가가 선보이는 ‘생활의 발견’展이다. 김은경 작가의 첫 전시회이기도 하다. 추석연휴가 끝나면 달려가서 만날 수 있다. 서귀포에 있는 갤러리 짜루점빵에서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김은경 작가가 직접 만든 접시, 파스타 볼, 찻잔, 그릇 등 생활 속 식탁에 오르는 다양한 도자기 작품들 50여점을 마주할 수 있다.

작가는 “일상의 테이블 위에 오르내리는 가장 친근한 대상이 바로 그릇이다”며 “매일 식탁에서 마주하기에 아름다움이나 감동은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발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작가는 아울러 생활도자기의 가장 훌륭한 갤러리는 주방과 가정의 밥상이라고 강조한다. 기존 도자기 공예품의 부담에서 탈피하라는 말이기도 하다.

전시회 기간동안 김은경 작가의 교육생들인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자조모임 회원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전시문의는 ☎ 010-2004-6850(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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