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서귀포시 시민들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에 최선”
원희룡 “서귀포시 시민들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에 최선”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9.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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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우회도로, 서귀포의료원, 종합체육관 등 현안 해결 의지 피력
원희룡 지사가 2일 '찾아가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 일환으로 서귀포시를 방문, 읍면동장 지역현안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가 2일 '찾아가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 일환으로 서귀포시를 방문, 읍면동장 지역현안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지사가 서귀포시 읍면동장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서귀포시 우회도로 건설과 서귀포의료원, 종합체육관, 해군기지 관사 매입 등 시의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원 지사는 2일 ‘찾아가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 일환으로 서귀포시에서 읍면동장 지역 현안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갖고 “서귀포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읍면동장 참석자 소개, 도지사 인사말, 2020년 제주도의 재정 운용방향 설명, 읍면동별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 보고,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숙 대정읍장은 대정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해줄 것을 요청했고 현창훈 남원읍장은 총채벌레 발생 증가에 따른 공동방제기간 운영과 약제비 지원, 고품질 노지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 수확 인력 조기 확정과 숙박비 지원 단가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

또 성산읍에서는 월동채소 생산조정 직불제 지원 기준 현실화와 휴경 상한면적 조정, 금백조로 대중교통 노선 확대를, 서홍동은 구 한전사옥 주차장 부지 매입을 위한 예산 반영을, 대천동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사업 관련 주변 망르 지원 가능성 검토 등을 건의했다.

원 지사는 이같은 건의사항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언론을 비롯한 도민사회에서 봤을 때 특정 지역에 예산을 쏟아붓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납득 가능하고 도의회도 설득 가능하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문화생활이나 체육, 복지 등을 누릴 수 있는 사업과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용도와 절차 등 우선순위에 따라 합당하게 정리해주면 가급적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도와 서귀포시의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어 심리적으로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도와 협력해 시 행정에서 준비할 수 있는 사항을 더욱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에게 절실한 부분을 하나씩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읍면동장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원 지사와 서귀포시 직원들간 대화의 자리에서는 서귀포 직원들의 소리 영상 상영과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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