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대상으로 957개소 347억원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했다.
그 결과 957개소의 개인 및 법인에서 347억원의 융자금을 신청했다.
개인이 934건에 296억4300만원, 법인이 23건에 50억6500만원이다.
용도별로는 운전자금이 918건에 310억800만원이고 시설자금이 39건에 37억원이다.
사업 분야별로는 농업이 813건에 221억89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축산업이 79건에 67억7900만원, 수산업이 64건에 57억3400만원, 임업이 1건에 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 지역농어촌진흥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대상으로는 1130건에 480억7300만원과 광어, 월동무, 양배추 등 특별융자 197건에 79억700만원이 확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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