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등 수익 창출 → 재투자 선순환 구조 조성”
“마을기업 등 수익 창출 → 재투자 선순환 구조 조성”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9.02 11: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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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회적경제기업 새로운 일자리 3000개 창출 로드맵 추진
제품 개발·신규 시장 개척 등 2022년까지 690억원 금융 지원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기 위한 ‘제주사회적경제 뉴딜 일자리 3000 로드맵’을 본격 추진한다.

취약계층 및 도민들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사업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 빈곤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간병 서비스 등 분야 새로운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소외계층, 빈부 격차, 노인복지 등 지역사회 문제를 사회적경제기업이 해결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기관, 사회적경제기업, 행정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워킹그룹 토론을 통해 기본계획을 마련, 제주사회적경제위원회 심의를 거쳐 3대 전략·11개 중점과제, 26개 단위사업과 39개 세부사업의 로드맵을 확정했다.

도는 지역사회 현안을 잘 아는 도민들이 사업 유형에 따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설립해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 고용 창출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을 이끌어나갈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창업 전 단계부터 성장 단계까지 인큐베이팅, 멘토링,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와 신규 시장 개척, 판로 확대를 위해 2022년까지 690억원(국비 237억, 도비 110억, 민간자본 343억)을 투자하는 금융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본사와 가맹점 간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소셜 프랜차이즈 사업장을 개설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창업과 고용이 이뤄지는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공공기관에서는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권장하고 수의계약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의 방법으로 제품의 판로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도와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공공구매 지원단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상된 제품을 판촉, 홍보, 마케팅하고 도민이 원하는 상품과 용역 등을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결하는 사회적경제 서비스 연결고리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늘어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대비 62% 증액된 6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절충하고 있다”며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및 판로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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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 2019-09-02 13:00:25
우선 기존에 있는 100개 중에서 선구조가 몇개나 있나 보시고 진행하시길
지금 100여개 중 선순환 구조를 가진 몇개가 겨우 실적인데
이것부터 선순환 구조로 만드는게 먼저이지 않는가?
막연한 기대심에 도민혈세 낭비하는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