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공사 중단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정상화되나
2년째 공사 중단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정상화되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9.02 11: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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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그룹, 지난달 30일 외국인 직접투자 774억원 도착 신고
JDC, 제주도에 투자 인센티브 유지·확보 지원 및 협조 요청
서귀포시 동홍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제주헬스케어타운 부지 전경. /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서귀포시 동홍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제주헬스케어타운 부지 전경. /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년 넘게 공사 중단이 장기화되고 있는 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지난 8월 30일 헬스케어타운 투자 기업인 녹지그룹이 공사비 미지급금 상환을 위해 외국인 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774억원 도착을 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8월부터 시작된 중국 정부의 해외 투자 제한정책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조달에 차질이 빚어졌던 녹지그룹 2단계 사업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녹지그룹은 지난 6월 28일 298억원에 이어 8월 30일 다시 FDI 774억원 도착을 신고한 데 이어 같은 날 시공사에 미지급된 공사비를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다.

녹지그룹 측은 “헬스케어타운 내 핵심 집객시설인 호텔과 상업시설 등 잔여 공사를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조만간 마무리되면 잔여 사업비를 조달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면서 “공사 재개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2단계 시설 운영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DC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 4월 문대림 이사장이 헬스케어타운 2단계 사업 재개를 위해 중국 상해에 있는 녹지그룹 본사를 방문, 장옥량 총재를 만나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사 재개와 시설 운영 단계에서 녹지그룹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JDC는 가칭 ‘의료서비스센터’를 직접 사업으로 추진, 최근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건축허가를 받아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의료서비스센터는 헬스케어타운 전체 단지 관리·홍보 기능을 갖추고 지역에 부족한 의료·연구시설과 정부기관 제주 분원 등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또 2단계 사업 재개 이후 헬스케어타운 활성화와 투자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유지·확대를 위해 제주도에 제도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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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2019-11-13 16: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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