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한국공항공사-한국문화정보원 MOU 체결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이 제공하는 박물관 정보를 공항에서 맛볼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은 지난 28일 인공지능 기반의 문화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팅 로봇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제주국제공항에서 가졌다.
이 사업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운영 장소와 공항 이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은 로봇 구축·제공, 국립제주박물관은 박물관 정보 제공 등을 내놓게 된다. 아울러 관광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된 콘텐츠를 탑재할 예정이다.
로봇은 자율주행 기술과 챗봇 서비스 등으로 공항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문화 관광 정보, 공항 시설 안내를 진행한다. 특히 다국어(한·영·중·일)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안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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