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제주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8.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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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확진 판정 병원 중환자실서 치료 중
보건소, 위험요인 노출 여부 등 역학 조사 나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20일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A(49)씨가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중이다.

A씨는 지난 15일 열이나고 다리 통증 등으로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지난 19일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항생제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기 포스터.
질병관리본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기 포스터.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바닷물과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증상은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설사, 괴사성 피부 병변 등이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고위험군에 속해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도 특별한 질환은 없으나 술을 오랜 기간 섭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보건소 측은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 여부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제주에서는 지난해 비브리오패혈증 확진자가 없었고 2017년에 1명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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