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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청해진함 성산항 급파
해군, 청해진함 성산항 급파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9.23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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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부터 침몰선박 인양작업

4300t급 잠수함구조함 청해진함이 23일 오전부터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침몰선박 인양 작업을 펴고 있다.

해군은 태풍 '나리'와 화재로 성산항에 침수된 16척의 선박에 대한 신속한 인양이 필요하다는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22일 오후 9시 청해진함(함장 공영동 대령)을 제주도에 급파했다.

해난구조대(SSU) 60명과 심해잠수구조정(DSRV) 등 구조장비를 갖춘 청해진함은  23일 오전 9시께 제주 성산항에 도착해 본격적인 인양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성산항에는 16일 태풍 '나리'로 3척의 선박이 전복된데 이어  피항 중 발생한 화재로 총 16척의 어선이 침몰된 상태며 성산항 동서 방파제 인근 해상에 침수되어 있는 선박 내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항만이 오염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태풍나리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추석 당일을 제외한 전 연휴 기간 해군제주방어사령부, 해병대 1사단, 육군 공병단, 특전대대 등 2300여명의 병력을 태풍 피해복구 작업에 지속 투입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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