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 신언식 회장 사퇴·공정방송 로드맵 공표 촉구”
“JIBS 신언식 회장 사퇴·공정방송 로드맵 공표 촉구”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8.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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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14일 성명 “요구 반영 안 되면 더 강력한 심판 나설 것”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JIBS제주방송 노조가 자사 대주주 소유 업체 개장식 관련 기사 보도로 불거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의 징계 및 경고 건의에 대한 대응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며 대표이사인 신언식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JIBS제주방송지부(이하 JIBS노조)는 14일 성명을 내고 "입장 발표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여론이 들끓고 나서야 보도제작본부장과 보도국장의 보직사퇴서 수리로 사태를 무마하려는 사측의 태도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태에는 보도제작본부장이 보직 사퇴하고 심지어 당시 책임자도 아니었던 보도국장까지 보직 사퇴했다"며 "이런 움직임 속에서 정작 문제의 중심에 있는 신언식 회장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강조했다.

특히 "일련의 사태에 대해 신 회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경영진은 공정방송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 공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JIBS노조는 이에 따라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뼈를 깎는 아픔을 감수하고서라도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기관과 연대해 더 강력한 심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0일 JIBS '8뉴스'에서 보도된 "화창한 주말 나들이객 북적" 방송 화면 갈무리. © 미디어제주
지난 3월 30일 JIBS '8뉴스'에서 보도된 "화창한 주말 나들이객 북적" 방송 화면 갈무리. © 미디어제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앞서 지난 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 3월 30일 방송된 ‘JIBS 8뉴스’의 “화창한 주말 나들이객 북적” 리포트와 관련,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와 경고를 건의했다.

해당 리포트는 JIBS제주방송 대표이사인 신 회장 소유의 모 테마파크 개장식 관련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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