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아도 설레지 않는 당신에게, '이 그림' 추천해요"
"바다를 보아도 설레지 않는 당신에게, '이 그림' 추천해요"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9.08.13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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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대한, 당신의 설렘을 되찾아드립니다"
8월 16일~31일, <유딧의 제주 어반 스케치-바다. 걷고 그리다> 그림전
박지현 작가, 제주 바다를 걸으며 그린 그림들..."바다에 대한 설렘 담겨"
박지현, <한담-뭔가를 닮은 듯>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늘 설레는 일이다.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그곳의 공기에는 신선한 날것의 느낌, 기분좋은 새로움이 깃들어 있다.

그리고 이 '순간'의 설렘, 새로움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그림들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카페 '거인의 정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박지현 작가'. 그는 '어반 스케치(Urban Sketch)' 그림을 그린다.

어반 스케치란, 일상 혹은 여행지의 모습을 포착해 그려내는 회화의 한 종류다. 일반적으로 길지 않은 시간, 찰나의 순간을 담기 때문에 작업 시간 또한 짧은 편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꾸며진다. 그래서 전시명도 '유딧의 제주 어반 스케치-바다. 걷고 그리다'이다. 

특히 전시 기간 중, 매주 금~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작가와 함께 어반 스케치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이 준비된다. 참가비는 무료.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단, 준비물이 있다. 스케치북, 연필, 채색도구 등 그림 그리기에 필요한 도구는 직접 챙겨와야 한다.

채색도구 준비가 부담스럽다면, 종이와 연필만 준비해도 된다. 채색하지 않고, 펜으로 드로잉(그리기)만 하는 작가도 많다.

제주도민이라면 너무나 쉽게, 늘상 마주하는 바다이기에.

혹여 이제 더이상 제주 바다에 설렘을 느끼지 못하는 당신이라면,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시간을 되돌려 보자.

그림에 담긴 '설렘'의 감정을 하나씩 찾고, 곱씹어보며, 소소한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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