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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 우수 10억 인센티브
제주도,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 우수 10억 인센티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8.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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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160억원 예산 반영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도시재생 사업 분야 상반기 재정 집행실적 50%를 넘기면서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때 1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제주도는 지난달 10일 서울 스퀘어에서열린 국토부 도시재생 시·도 부단체장 히의에서 올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에 따라 하반기 뉴딜사업 선정시 패널티와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한 후 19일 인센티브 부여를 확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인센티브 수여 대상은 국비 50% 이상을 집행한 시·도로, 지역별로는 제주도와 세종시가 총액예산 10억원이 증액됐다. 또 충북, 충남, 전남은 총액예산 20억원이 증액됐다.

반면 국비 집행실적이 20% 이하인 곳안 패널티를 적용 총액예산 100억원이 감액됐다.

올 상반기 재정집행 사업 대상은 지난 2016년 선정된 제주시 원도심 ‘같이 두드림 올레’와 2017년 선정된 ‘곱들락한 신선모루 만들기’, 서귀포시 ‘혼디 손심엉! 지꺼진 월평마을 만들기’로 제주시 원도심 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제주도는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는 사업의 예산 한도인 150억원에서 10억원 증액된 160억원에 맞게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산을 반영해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8월 중 진행되는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선정 평가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목표 가능성을 제고해 제주 맞춤 주민주도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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