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제주시내 탑동광장 농구장서 개최
부별 우승은 RIP(한라중), 킹왕짱(제주일고)
부별 우승은 RIP(한라중), 킹왕짱(제주일고)
제주도 청소년들의 우정과 화합의 축제인 2019 제3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지난 3일 제주시내 탑동광장 농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종수)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도의회가가 후원한 이날 농구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렸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농구대회는 42개팀, 160여명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우정을 쌓았다.
중등부는 RIP팀(한라중), 고등부는 킹왕짱팀(제주일고)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고등부 결승전은 경기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다.
한편 길거리농구(3인조)는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전세계인이 즐기는 체육활동으로 거듭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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