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131·전보 230명 5일 임용
간부 공무원 61명 중 29명 교체
현안업무 추진 위해 3개 팀 신설
간부 공무원 61명 중 29명 교체
현안업무 추진 위해 3개 팀 신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2019년 하반기 4급 이하 공무원 36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일 예고했다. 승진 131명, 전보 230명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업무 연속성과 공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농업과 의료 및 보건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농수축산경제국장 직위에 농업직렬 사무관을 자체 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여성 공직자를 전진 배치하며 서귀포보건소장 직위에 여성 기술서기관을 임용하고 5급 승진의결 1명, 시정 핵심 5급 및 동장 직위에 기획예산과장과 대륜동장 등에도 여성 공직자를 발령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간부 공무원 61명 중 29명을 교체했다.
국장(4급) 7명 중 3명이, 실·과·소장(5급) 37명 중 18명이 교체됐다.
17명의 읍·면·동장 중에서도 9명만 유임하고 8명을 바꿨다.
각종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3개 팀이 신설됐다.
신설된 통합돌봄지원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예비형 선도사업을, 미술관운영팀은 체계적인 미술관 운영 및 관리를, 산업안전보건팀은 사업장의 안전·보건과 산업재해 예방을 전담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5일 오전 본청 너른마당에서 승진 및 전보 발령 등 2019년 하반기 인사 발령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인사명단은 첨부파일 참조>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