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광어 소비촉진 위한 사업게 4억3000만원 지원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을 위해 제주광어 소비촉진 3개 사업에 4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서울, 수도권 등의 대형마트와 창고마트를 중심으로 제주광어 특별할인 판매행사에 1억8000만원을 지원, 광어회를 정상가보다 최소 10%에서 최대 46%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 해외판촉 홍보를 위해 미국의 제주광어 최대 수입유통 업체인 H-마트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하며,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에는 1억원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광어 소비촉진을 위해 올 상반기에 양식광어 군납품에 가공비 6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제주공항 내 와이드칼라 광고비에 4500만원, 대학축제 연계 홍보에 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광어 소비촉진 및 판매전략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제주광어 가격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며 “제주산 광어를 많이 사랑해주고 소비해주길”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