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31일자 대검 검사급 검사 39명 신규 보임·전보 인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검장에 조재연(56·사법연수원 25기) 창원지검 차장검사가 발령됐다.
법무부는 오는 31일자로 단행하는 대검 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하면서 그동안 사직 등으로 발생한 검사장급 이상 결원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를 위한 것이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지검장에 조재연 창원지검 차장검사를 발령했다.
이번에 제주지검장에 발령된 조재연 창원지검 차장검사는 부산기계공고와 부산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35회), 사법연수원(25기)을 수료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서울남부지검 제2차장검사, 광주지검 형사1부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 대검찰청 강력부 마약과장,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현 송삼현(58·사법연수원 23기) 제주지검장은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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