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국립 제주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 최종 후보로 2명이 결정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제7대 병원장 임용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국명 교수와 송병철 교수를 최종 병원장 임용 후보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9월 취임한 현 주승재 병원장(6대)의 임기는 오는 9월로 만료된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임시 이사회는 면접 심사에서 후보자 5명의 병원 경영 계획 및 연도별 경영 실천 계획 등을 토대로 영상의학과 최국명 교수와 소화기내과 송병철 교수를 차기 병원장 후보로 결정했다.
최 교수는 제주대 교무부처장, 제주대병원 진료처장, 영상의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송 교수는 제주대병원 진료처장, 임상의학연구소장 겸 교육연구부장, 의무기록실장 등을 지냈다.
제7대 제주대병원장은 교육부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9월초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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