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번호판 8자리 번호체계 도입된다
자동차번호판 8자리 번호체계 도입된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7.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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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대수 2300만대 돌파 … 승용차·렌터카 등록번호 용량 포화
제주도, 다음달까지 200여곳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업데이트 추진
신규 자동차번호판. 페인트식과 필름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신규 자동차번호판. 페인트식과 필름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자동차번호판이 기존 7자리 체계에서 8자리로 변경된다.

지난해말 기준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가 2300만대를 넘어서면서 현행 7차리 번호 체계로는 비사업용 승용차와 대여사업용 자동차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 상태가 됐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번호체계 개편에 따른 도민 불편을 예방하고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에 대한 업데이트를 다음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업데이트 대상 시설물은 모두 200여곳에 달한다.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은 출입 및 통행 차량에 대한 번호판 이미지 사진 자료를 활용해 차량번호와 시간 등 관련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안을 포함한 최첨단 시스템 장치로 방범 카메라, 주차단속 카메라, 공공·민간 주차장, 아파트 출입 시스템, 공공청사, 쇼핑몰, 학교, 공항, 항만 등 일상생활에 폭넓게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는 다음달까지 업그레이드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도민 불편이 없도록 중앙부처와 행정시 등 협조를 통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파트와 민간 주차장에 대해서는 행정시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 업데이트 여부를 파악하고 도 홈페이지와 언론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페인트식 번호판은 오는 9월 1일부터 도입되며, 필름식 번호판 도입은 내년 7월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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