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동문학협회가 제주도내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58회 탐라문화제 우리고장 작가 창작집 독서감상문'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부와 학부모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할 이들은 제주아동문학협회가 제시한 책을 읽은 뒤, 오는 9월 21일까지 감상평을 보내면 된다. 어린이부는 200자 원고지 5매에서 10매 분량, 학부모부는 10매에서 15매까지 가능하다.
작품을 보낼 이들은 작품을 담은 겉봉에 ‘우리고장 작가 창작집 독후감 응모작’이라고 쓰고, 학부모 작품은 별도의 표지에 자녀 이름과 학교·학반을 밝혀야 된다. 접수는 제주한라서적타운(☎ 064-722-7722)으로 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교육감상), 우수(예총지부장상), 가작(제주문인협회장상), 장려(제주아동문학협회장상) 등으로 나눠 선정한다.
다음은 대상도서(도서명, 지은이 출판사 순).
▲동시·동화 △나뭇잎 나라 운동회(제주아동문학협회, 한그루)
▲동시 △참새와 코알라(김영기, 아동문예) △파도야, 바다가 간지럽대(이소영, 아동문예) △학교가 좋아졌어요(양순진, 책과 나무) △콩벌레(김정련, 한그루) △말처럼 달리고 싶은 양말(박희순, 청개구리) △청청 거러지라 둠비둠비 거러지라(김정희, 한그루)
▲동화 △할망장터(박재형, 장수하늘소) △기억을 팝니다(김정애, 좋은땅) △구젱기 짝꿍(김정숙, 한그루) △웃음웃을꽃(김섬, 장수하늘소) △외계인 해녀(김란, 한그루) △아스팔트에 개미도 살고 있어요(이원경, 에듀북스) △내 손 잡아봐(강순복, 황금알)
▲에세이 △행복한 엄마 더 행복한 아이(이명혜, 파우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