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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 55점 수상작 최종 선정
제9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 55점 수상작 최종 선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7.23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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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동의대 정원준·서정우·조탁 ‘광목’ 선정
제9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 '광목'.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9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 '광목'.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한 제9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동의대 정원준, 서정우, 조탁씨가 출품한 ‘광목’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디자인으로 안전한 제주만들기’, ‘청정 제주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55점의 입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25개 학교에서 중고등부 84점, 일반부 43점 등 모두 126개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 ‘광목’은 해안도로가 많은 제주의 곡선 커브길에 LED등을 설치해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고 자연경관을 유지하는 컨셉으로, 이번 공모전의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아라중학교 강한이, 고다빈, 김민지 학생이 출품한 ‘너는 환자고 나는 구급상자야’가 선정됐다.

응급부스 안에 구급상자와 의약품, 소화기, 공중전화 등을 설치해 긴급상황과 다양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용도로 학생들의 작품답게 창의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전 입상작을 소개하는 작품집을 발간하고 전시회 등을 통해 우수작을 홍보하는 한편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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