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공개토론회, 7월 중 개최해달라”
“제주 제2공항 공개토론회, 7월 중 개최해달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7.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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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반대대책위·범도민행동 “제주도 공개토론회 수용 환영” 논평
“ADPi사 초청 보고서 검증 제안에 대해서도 금주 내 답변을” 요구
제주도가 성산읍반대대책위 등의 공개토론회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가운데 반대대책위와 범도민행동이 환영 논평을 내고 토론회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은 지난 5월 14일 ADPi사 보고서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하는 기자회견 모습. ⓒ 미디어제주
제주도가 성산읍반대대책위 등의 공개토론회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가운데 반대대책위와 범도민행동이 환영 논평을 내고 토론회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은 지난 5월 14일 ADPi사 보고서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하는 기자회견 모습.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제안한 제2공항 공개토론회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성산읍반대대책위와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이 공개토론회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 반대대책위 등이 제안한 ADPi사 초청 보고서 검증 요구를 수용해줄 것을 거듭 촉구하기도 했다.

성산읍반대대책위와 범도민행동은 15일 오후 관련 논평을 통해 공개토론회가 자신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도민 공론화를 포함한 도민 의견 수렴의 첫 단추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반대대책위 등은 국토교통부가 제2공항 강행을 향해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들어 “도민사회 갈등 또한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원희룡 지사의 휴가를 감안한해 8월 중순에 토론회를 개최하겠다는 것은 너무나도 한가한 소리”라며 7월이 지나가기 전에 공개토론회를 열 것을 제안했다.

이날 도 관계자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8월 초 원 지사의 휴가 일정을 감안해 공개 토론회 일정을 잡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부분을 지적한 것이었다.

아울러 반대대책위 등은 공개토론회 요구와 함께 제안했던 ADPi사 보고서 검증 요구에 제주도가 모호한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ADPi 보고서 문제는 현재 제2공항 문제의 가장 핵심으로 떠오른 사안”이라면서 제주도가 직접 ADPi사를 초청해 보고서 내용을 검증할 것을 거듭 제안했다.

대책위 등은 이어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와 공문을 통해 제안한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 한 마디 없어 5분여만에 돌아가놓고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하고 있다는 식의 언론 플레이는 가급적 자제해달라”면서 공개토론회와 ADPi 보고서 검증 요구에 이번주 안에 공식 답변을 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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