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모친 채무 불이행' 소식에 팬들 "빚 대신 안 갚아도 문제X…선택 존중"
김혜수 '모친 채무 불이행' 소식에 팬들 "빚 대신 안 갚아도 문제X…선택 존중"
  • 미디어제주
  • 승인 2019.07.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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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의 모친이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팬들이 입장문을 발표, 그를 응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우 김혜수[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김혜수[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김혜수 갤러리는 "금일 한 라디오 매체에서 제기한 김혜수 모친의 의혹에 대해 팬들의 공식 입장을 밝힌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팬들은 "김혜수는 86년에 영화 '깜보'로 데뷔해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을 찍었으며, 현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중 한 명"이라며 "김혜수의 지위와 명성을 이용한 모친의 행각은 심히 유감을 표명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법상 자식이 살아 있는 부모의 빚을 상속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며 "김혜수가 모친의 빚을 대신 갚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등에 문제 될 것이 없다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팬들은 "이번 사건은 도의적인 부분을 떠나 김혜수와 모친 사이의 신뢰의 문제가 더 크다 여겨진다"며 "향후 김혜수가 어떤 선택을 내리든 팬들은 그 선택을 무조건 존중할 것이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라고 그를 응원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에서는 김혜수의 모친 채무 불이행과 관련해 "김혜수 어머니가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에게 13억 원을 빌린 뒤 몇 년 뒤에도 갚지 않았다. 피해자들이 김혜수 씨 이름 믿고 돈을 빌려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에 실명공개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혜수 측은 "김혜수의 어머니는 이미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문제를 일으켜 왔다. 어머니가 벌인 일과 관련해 김혜수는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관여한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을 얻은 바가 없는데도 어머니를 대신해 변제책임을 떠안아 왔다"며 8년째 연락을 끊고 지내왔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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