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는 10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19 서귀포시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기념 ‘자원봉사자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식전 행사인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봉사자 시상, 기념식, 힐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힐링 콘서트에는 2카포, 서귀포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정읍모슬봉소리패, 삼성여고동문봉사단 등 9개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활동이 우리 사회가 인정이 넘치고 건강한 공동체가 되는 노둣돌이 되고 있다”며 “‘시민모두가 꿈꾸는 행복도시 서귀포시’를 달성하는 지름길이 되고 있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유공봉사자 표창 명단.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대정읍새마을부녀회 문연화 △천지여성의용소방대 양명심 △아라누리 허진설 ▲서귀포시장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 오의실 △소비자교육중앙회서귀포시지회 현선미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 △사랑하늬 고영순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 감사패 △상익가구 서귀포대리점 오상진.

이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