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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연구소, 영평동 이야기 담은 제주어 강좌 개설
제주어연구소, 영평동 이야기 담은 제주어 강좌 개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9.07.08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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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전문가들 채록에 이어, 2차는 일반 시민 대상
‘2018 제주 문화로 배우는 제주어학교’ 제주어 구술 강독회 모습.
‘2018 제주 문화로 배우는 제주어학교’ 제주어 구술 강독회 모습.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이사장 강영봉)가 ‘가시나물(영평동) 사람들의 삶과 언어’를 주제로 제주어 강좌를 진행한다.

7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전문가와 도민을 대상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강좌는 제주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제주시 영평동 ‘가시나물’을 방문, 직접 구술 자료를 채록하고 조사된 녹음 자료를 풀어쓴다. 이후엔 제주어 구술 교재도 만들게 된다. 강의는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매주 한 차례씩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

2차 강좌는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10월에 진행되며 1차에서 채록된 자료를 교재로 활용한다.

제주어연구소는 아울러 금등리 노인회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금등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책 만들기 교육 과정도 개설,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어연구소(☎ 064-722-22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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