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오는 14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2019 제주국제철인3종 경기대회'가 열리며, 이를 위한 개회식이 12일 오후 7시 제주오션파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제주철인3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 제주도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 서귀포시, 제주개발공사, 제주오션파크, 도심건설(주)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3개 종목을 휴식 없이 17시간 내에 완주하는 경기다. 

경기는 오전 6시붜 밤 11시까지 진행되며, 종목별 경기 장소는 아래와 같다.

1. 수영: 3.8km / 성산읍 시흥리 제주오션파크(인공섬) 앞바다

2. 사이클: 180.2km / 제주오션파크(성산읍 시흥리)∼표선면 성읍리∼남원읍 남원리∼표선면 표선리∼성산읍 성산리∼시흥리 해녀의 집 

3. 달리기: 42.195km / 제주오션파크~시흥리 시흥교차로와 종달리 사이 해안도로

이번 대회에는 선수 500여명, 자치경찰, 자원봉사자, 동호인, 선수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은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