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청년의 취·창업 발굴 및 육성,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 중인 ‘제주 더 큰 내일센터’ CI 공모전 당선작이 결정됐다.

6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주 더 큰 내일센터’ CI 공모전에 총 51팀이 지원했고 이 중 4팀이 우수작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제주대 멀티팀이, 우수상은 이주아씨가, 장려상은 김보연씨와 김민우씨에게 돌아갔다.

제주도는 최우수 당선작이 청년들의 목표와 밝은 미래를 나타내는 문을 형상화하며 더 큰 내일의 문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미래를 향한 청년의 여정을 꽃길로 표현했고 기본 색상인 파랑은 청년, 성실한, 희망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제주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제주 더 큰 내일센터’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이며 만 15세부터 34세까지 청년 미취업자 100명을 공모로 선발해 교육훈련, 취·창업 프로젝트 수행, 국내·외 기업체와 네트워크에 따른 직무 체험 기회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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