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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문화농부학교 대정·성산 권역 확대
서귀포시 문화농부학교 대정·성산 권역 확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7.0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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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문화농부학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져 운영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문화농부학교는 지난달 8일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남원지역 개강에 이어, 29일에는 대정·안덕지역에도 문을 열었다.

또 이달 1일부터는 성산·표선 지역 문화농부학교도 개강했다.

지난 1일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에서 개강한 성산·표선 문화학교. [서귀포시]
지난 1일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에서 개강한 성산·표선 문화학교. [서귀포시]

대정·안덕은 구억리노인복지회관에서, 성산·표선은 표선면사무소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대정 및 성산 권역으로 확대된 문화농부학교는 이론교육 6회인 공통과정과 실습과정 6회인 선택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의 주요 내용은 마을 문화와 관련한 서귀포 문화 살펴보기, 제주 마을 다시 보기, 마을 자원 돌아보기, 문화 콘텐츠 등이다.

또 다음달에는 서귀포(남원 지역 포함), 성산, 대정 문화농부학교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지역의 문화 가치를 도출하고 평가하는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잠재됐던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문화농부학교 참여를 통해 발현되고 있다”며 “이런 관심이 바탕이 돼 서귀포 문화자원의 다양한 활용방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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