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기철 차장은 경찰청 본청 자치경찰추진단장에 발령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방경찰청 차장에 부산지방청 우철문(50) 2부장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5일 경무관 2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현 제주지방경찰청 고기철(57·간부후보 38기) 차장이 경찰청 본청 자치경찰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고 차장의 후임으로 우철문 부산지방청 2부장을 내정했다.
신임 우철문 제주지방청 차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경찰대를 졸업(7기), 1991년 3월 경위로 입문했다.
경북지방청 상주경찰서장, 서울청 112종합상황실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서울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및 범죄예방정책과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경무관으로 승진하며 부산지방청 2부장을 맡아왔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