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유무에 따라 교육만족도 엇갈려
자녀 유무에 따라 교육만족도 엇갈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9.07.03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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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도내 학교교육 만족도 평가 결과
평균 만족도 54.3%…자녀 있는 경우 만족도 60%
연령별로는 30대가 불만족 비율 가장 높게 나타나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도내 학교교육 만족도가 절반을 약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16대 이석문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제주교육 현안과 정책, 교육감 업무 수행 평가’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주도내 학교교육 만족도는 54.3%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됐다.

만족도를 세분하면 ‘매우 만족’은 2.7%, ‘만족하는 편’은 51.6%였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34.3%, ‘매우 만족하지 못한다’는 4.6%였다. 긍정 평가가 54.3%라면, 부정 평가는 38.9%인 셈이다.

만족도는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젊은층일수록 현재 학교교육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가장 불만족인 연령대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을 학교에 보내는 30대였다. 30대의 52.7%가 불만족을 표했다. 20대는 만족(43.3%)과 불만족(44.7%)이 팽팽했다.

그러나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학교교육에 대한 불만은 적어졌다. 40대는 불만족(41.3%)보다 만족(55.2%)로 나타났고, 50대도 불만족(33.7%)보다는 만족(60.5%) 비율이 갑절 높게 나왔다. 손자들을 학교에 보내는 60대 이상은 만족 비율이 63.8%였다.

특히 자녀를 두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만족도에서 차이를 드러냈다. 자녀가 없는 경우보다 자녀가 있는 이들의 제주도내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자녀를 두고 있는 이들의 60.0%가 만족을, 자녀가 없는 경우의 학교교육 만족도는 52.4%였다.

다음은 조사개요.

○ 조사기관: 리얼미터
○ 전체 응답자: 제주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 표집방법: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인구수 비례 할당추출
○ 응 답 률 : 13.7%
○ 표본구성 : 유선 50%, 무선 50%
○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및 모바일웹/앱조사 혼용
○ 조사기간: 2019년 6월 7일(금) ~ 12일(수), 6일간
○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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