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제주와 일본 오가는 하늘길 더 넓어졌다
제주와 일본 오가는 하늘길 더 넓어졌다
  • 김형훈
  • 승인 2019.07.02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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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일 제주~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
4개 지역으로 확대…日 관광객 활성화 기대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와 일본을 잇는 하늘길이 더욱 넓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일 제주항공(대표 이석주)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이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은 2014년 10월 운항이 중단된 이후 4년 8개월 만에 재개되며, 제주항공이 주 3회(화, 목, 토) 운항함으로써 제주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이에 따라 제주-후쿠오카 신규 취항을 기념해 2일 제주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서 환영 현수막을 게재하고 제주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일본인 관광객 대상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제주-후쿠오카 첫 취항에 맞춰 일본 후쿠오카 방송국(FBS)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 ‘멘타이와이도(めんたいワイド)’ 제주 특집방송 촬영도 진행된다. 다양한 장르의 생활 정보와 최신 뉴스를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은 1995년 시작되어 현재 규슈지역 평균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제주 특집방송은 후쿠오카 직항노선 취항 소식과 함께 월정리해수욕장, 비치 카페, 동문시장 등 다양한 먹거리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는 등 여름 휴가철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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