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샷 대결, 우승자는?
한국·중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샷 대결, 우승자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6.25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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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황리에 폐막
남녀 우승 왕쉬하오·최미예씨 … 대회 첫 홀인원 “기쁨 두 배”
제6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 시상식이 25일 저녁 7시 오라컨트리클럽 2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 미디어제주
제6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 시상식이 25일 저녁 7시 오라컨트리클럽 2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한국과 중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제주에서 우정의 샷 대결을 펼친 제6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 남녀 우승의 영예는 중국의 왕쉬하오, 한국 최미예씨에게 돌아갔다.

미디어제주 주최, 오라컨트리클럽·메종글래드제주·퍼시픽링스·미디어제주 공동 주관으로 25일 제주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이 배정받은 각 홀에서 동시에 티샷을 하는 ‘샷 건(Shot gun)’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중국에서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제주에 온 웡종웨이씨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미디어제주배 대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점수를 집계, 순위를 가린 결과 남자부에서는 68.8타를 기록한 중국의 왕쉬하오씨가 69.4타를 친 한국의 정찬우씨를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최미예씨와 김은영씨가 71.4타로 동타를 기록했으나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 결과 최미예씨가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남녀 우승자에게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남녀 우승자에게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고승영 미디어제주 대표가 최저타수를 기록한 메달리스트에 대한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고승영 미디어제주 대표가 최저타수를 기록한 메달리스트에 대한 시상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남자부 메달리스트는 5언더파 67타를 친 송상원씨가, 여자부에서는 이순희씨가 74타로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차지했다.

남자부 3위는 김상철씨(70.4타), 여자부 3위는 조해숙씨(71.8타)에게 돌아갔다.

가장 멀리 티샷을 보낸 선수에게 주어지는 장타상은 오인영씨(267m)와 유홍보씨(220m)가 수상했다.

또 근접상은 홀컵에서 1.6m 거리에 붙인 조문섭씨와 쥬리리씨에게 돌아갔다.

경기가 끝난 후 오라컨트리클럽 2층 연회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양영식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부위원장, 이승아 제주도의회 의원, 위양 퍼시픽링스 중화권 CEO, 장문수 ㈜신한지엠씨 부사장, 김민열 롯데면세점 제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제6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 시상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제6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 시상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안동우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골프로 하나 되어 양국의 우의와 신뢰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민간외교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평화의 섬 제주에서 쏘아올린 우정의 샷이 국가와 민족의 경계를 허물고 지구촌 곳곳에 평화와 공존의 울림으로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고승영 미디어제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한국과 중국의 정치 상황 변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성장해온 비결은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처럼 굴곡을 거치면서 더 단단해졌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고 대표는 “대회 때마다 참가해주는 중국 아마추어 골퍼 분들이야말로 ‘보배’”라면서 중국에서 성장 가도를 달리는 기업인들이 다수 참가한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양영식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제6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 시상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양영식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제6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 시상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양영식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 부위원장은 “지난해 뵙고 나서 1년만에 다시 뵐 수 있게 돼 반갑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친선 도모뿐만 아니라 한·중간 관광과 문화 교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위양 퍼시픽링스 중화권 CEO는 “퍼시픽링스가 한국 아마추어 골퍼들과 대회를 진행한 것이 올해로 두 번째인데 이런 대회를 계기로 많은 골퍼들이 서로 이해를 증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퍼시픽링스 회원이 되면 한 장의 멤버십으로 전 세계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자신이 속한 회사의 상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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