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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여성 불안 환경’ 범죄예방 진단
제주경찰 ‘여성 불안 환경’ 범죄예방 진단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6.25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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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범죄예방진단팀이 여성 불안 환경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여러 현장을 돌아다니는 모습. [제주지방경찰청]
제주경찰 범죄예방진단팀이 여성 불안 환경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여러 현장을 돌아다니는 모습. [제주지방경찰청]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도 자치경찰단과 함께 도내 대학 기숙사 및 원룸 주변 여성 불안 환경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등으로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데 따른 것이다.

제주경찰 등은 이에 따라 각 대학별 일정에 맞춰 다음달 19일까지 기숙사와 여성 1인이 사는 원룸 밀집지를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한다.

범죄예방 진단은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주·야간 방문하며 시행된다.

진단 결과 불안 요인 발견 시 학교(대학) 측에 개선을 요청하고, 학교 밖 불안 요인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에 통보해 환경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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