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소방서는 지난 21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소방시설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한 건축·소방 등 전문가 합동 화재위험 요인 종합 점검을 의미한다.
2017년 12월 제천, 지난해 1월 밀양 화재사고가 계기로,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설명회는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사항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법령 개정사항 안내 및 화재예방 개선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주소방서는 지난해 175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를 추진했고 올해 말까지 4255개소를 대상으로 2단계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