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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거주 외국인들의 커뮤니티 제전 열린다
제주 거주 외국인들의 커뮤니티 제전 열린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9.06.20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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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5시30분부터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개최
마술·음악 공연, 댄스·밴드 축하공연에 플리마켓·곶자왈 도체비장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019 세계人 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이 오는 23일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인터넷신문 헤드라인제주가 주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음악과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다.

기획부터 참여까지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 마술·음악공연과 도민 화합의 무대로 댄스·밴드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는 제주글로벌 난타공연과 한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꾸미는 ‘락한동이’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제주 거주 외국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무대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6시30분에 행사 개최의 취지를 전하는 개회식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오후 4시 30분부터 행사장 주변에서 외국인 플리마켓과 제주 곶자왈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곶자왈 도체비장이 열린다.

플리마켓과 곶자왈 도체비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준비한 핸드메이드, 판화조각, 팔찌, 홈베이킹 등 수공예품들이 선을 보인다.

모든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한국어 통역도 동시에 이뤄진다.

행사를 후원하는 제주도는 이 행사가 외국인 커뮤니티의 장으로서 외국인들에게 ‘제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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