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방탄소년단, 첫 부산 팬미팅…4만 4천명 아미와 데이트
방탄소년단, 첫 부산 팬미팅…4만 4천명 아미와 데이트
  • 미디어제주
  • 승인 2019.06.17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부산 팬미팅을 통해 4만4천 여명의 아미들과 만났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공식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방탄소년단은 'BTS 5TH MUSTER [MAGIC SHOP]'을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플레이존을 마련해 시작 전부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직접 DJ로 변신, 아미(ARMY)들이 보낸 엽서를 읽어주고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함께 배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팬들에게 전하는 팬송인 '둘! 셋!'을 배경으로 무대 가운데에 꾸며진 매직샵 안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위로가 필요할 때 듣는 방탄소년단의 음악, 힐링매직샵'을 주제로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신청곡을 듣고 팬들이 보내준 고민을 함께하며 아미와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360도로 펼쳐진 무대에서 진행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공연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We Are Bulletproof Pt.2', 'JUMP' 등을 오랜만에 선보여 데뷔 초 모습을 재현하는가 하면 부산을 포함한 멤버들의 고향을 노래하는 'Ma City'를 열창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외에도 북청 사자와 함께한 'IDOL', 최근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등 총 19곡의 히트곡 무대를 통해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우리에게 마법 같은 일들이 정말 많이 벌어졌다. 그중 가장 마법 같은 일은 여러분들을 만난 것이다. 바쁜 일상 중 오늘 하루가 아미 여러분에게 위로가 되었던 날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BTS 5TH MUSTER [MAGIC SHOP'을 이어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