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학기까지 공영버스 33대 증차
제주시가 대화여객 파업으로 시민들이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공영버스를 추가 확보키로 했다.
김영훈 시장은 15일 "기존 17대의 공영버스에 8월 8대, 이후 25대를 더 들여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총 50대의 공영버스를 확보해 늦어도 9월 신학기 전까지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대화여객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면허가 취소될 경우, 대화여객이 운영하던 흑자노선 일부를 삼영교통이 운행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주시의 공영버스 증차로 인해 앞으로 버스회사의 파업에 의한 시민들의 불편은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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