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회 깨알정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2회째인 깨알정책대상은 수상자를 정책평가단 100명이 온라인 투표로 선정, 무엇보다 시민들과 밀접한 생활정책에 시민들이 주는 상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김경미 의원은 올해 3월에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안전취약계층 조례’로 이 상을 받았다.

안전취약계층 조례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취약한 계층으 생명과 제산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다.

특히 김 의원이 대표발의해 제정된 조례는 안전취약계층의 유형에 맞는 재난 대피계획을 수립, 거주형태 등을 분석해 신속한 대피로 확보 및 대피 훈련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 의원은 “도민 행복을 위해 밀접한 생활정책을 꼼꼼히 점검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조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깨알같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2회 깨알정책대상은 기초의회 의원 2명, 광역의회 의원 7명, 국회의원 4명, 기초단체장 1명 등 모두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석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