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박물관 문화대학 최고과정 개설
국립제주박물관, 박물관 문화대학 최고과정 개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9.06.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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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과 국립제주박물관후원회(회장 서재철)가 ‘박물관 문화대학 최고과정’을 개설했다.

박물관 문화대학 최고과정은 ‘우리 문화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빙, 1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생활사, 건축사, 불교미술, 회화사, 도자공예, 한국의 세계유산과 국보, 과학 등의 내용이다.

이번 과정은 6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유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자료집과 별도의 답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6월 26일 첫 과정은 이건무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부터 ‘한국의 소금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다음 일정은 유창종 유금와당박물관장의 ‘기와의 역사와 그 속에 깃든 사람들의 이야기와 철학’, 이주형 서울대학교 교수가 ‘불상의 원류와 조형’, 최응천 동국대학교 교수는 불교에 대한 고려인의 염원을 담은 금속공예품과 그 속에 깃든 의미를 강연한다.

또한 이태호 명지대학교 교수는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의 서화에 담긴 조선 산수화의 의미를 풀어내며, 정병모 경주대학교 교수는 조선 민화에 깃든 사람들의 해학과 염원을, 김영나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10인의 예술세계를 들여준다.

뒤를 이어 방병선 고려대학교 교수는 조선 왕실에서 썼던 왕실 도자기를 소개한다. 이혜은 동국대 석좌교수는 한국의 세계유산을, 이광표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다년간의 취재 경험을 살려 우리나라 국보의 가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은 인류 문명 발달에 있어 해양이 갖고 있는 의미와 그 유산의 가치를 들려준다. ‘알쓸신잡’ 등 방송에서 활약하였던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는 과학으로 보는 우리 역사에 대하여 명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과정의 수강신청 마감은 6월 21일이다. 강좌예약 및 운영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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