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분기 진료분 평가 결과 5회 연속 최우수 등급 인증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대학교병원이 수술시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한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제주대병원은 지난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 5차례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4분기 진료분에 대해 839기관·19개 수술을 시행한 병원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대상은 위, 대장, 담낭 수술과 고관절 치환술, 슬관절 치환술 등 수술별로 항생제 최초 투여시간, 항생제 선택, 투여기관 영역에 대해 모두 6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한편 이 평가는 수술시 기준에 맞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수술부위 감염 예방과 항생제 오·남용 개선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평가가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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